Surprise Me!

[선택 4·15] 민주·통합, 호남 싹쓸이 vs 부산 탈환 기대

2020-04-01 0 Dailymotion

[선택 4·15] 민주·통합, 호남 싹쓸이 vs 부산 탈환 기대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접전 양상인 수도권과 달리 영남과 호남은 민주당과 통합당이 각각 강세인데요.<br /><br />민주당은 호남 의석 싹쓸이를, 통합당은 부산 의석 탈환을 기대하는 분위기입니다.<br /><br />지성림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영남의 선거구는 모두 65곳으로, 전통적으로 보수 강세인 이 지역에서는 미래통합당 우위가 예상됩니다.<br /><br />대구·경북 25개 지역구 중 민주당에서 승리를 확신하는 지역은 한 곳도 없습니다.<br /><br />그나마 현역인 김부겸 의원의 대구 수성갑을 비롯해 5곳 정도에서 해볼만 하다고 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통합당은 대구·경북 대부분 지역에서 압승을 내다보지만, 홍준표 전 대표를 비롯한 통합당 출신 무소속 후보들이 나선 지역구 등 7곳에서는 박빙을 예상합니다.<br /><br />지난 20대 총선에서 민주당이 9개의 깃발을 꽂았던 부산·경남 지역에서는 접전이 예상됩니다.<br /><br />민주당은 부산·경남 지역 40곳 중 3곳은 확실한 우세 지역으로 분류하고 있고, 경합우세 지역도 7곳으로 예상합니다.<br /><br />통합당은 8곳 정도에서 박빙이거나 좀 밀릴 수 있다고 판단합니다.<br /><br />그 외 나머지 지역은 이미 승기를 잡았다고 봅니다.<br /><br />호남의 분위기는 정반대입니다.<br /><br />20대 총선에서 '국민의당 돌풍'에 밀려 3석을 겨우 건졌던 민주당은 이번에는 28곳 전 지역에서의 승리를 기대하는 분위기입니다.<br /><br />심지어 전남의 핵심 승부처인 목포에서도 민주당 후보가 현역인 민생당 박지원 후보를 앞서고 있다는 판단입니다.<br /><br />호남을 기반으로 하는 민생당은 전체적으로 민주당에 밀리고 있지만, 일부 경합 지역에서는 역전승을 기대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18개 지역에 후보를 낸 민생당은 박지원·유성엽 의원의 지역구 등 6곳은 우세 또는 경합우세 지역이라는 생각입니다.<br /><br />지난 총선에서 호남에 2개의 깃발을 꽂았던 통합당, 이번에는 1석도 어렵지 않겠느냐는 분위기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지성림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Buy Now on CodeCanyon